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했던 곡..
널 보낸 뒤에 홀로 오는길
늘 기다리지 않아도 이별은 먼저 왔지
살아남은 걸 안도하면서
내 흘러내린 눈물로 너를 보낸거야
미안해 이별을 몰라봤어
남은 시간이 많은 줄만 알았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나봐
산을 만든 후회뿐
때론 죽을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오고 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
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와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때론 죽을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오고 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
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와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
작사가 한경혜씨의
슬픈 이별을 담은 곡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후배가 위암으로 죽은 사연을
슬프게 담아 놓은 노래이며
정세훈이 너무 슬픈 노래라
잘 안부르려고 하는 곡이라고 합니다..
왜 사람들은 앞으로 남은 시간들이 길게만 있다고 생각할까요..
타인에게 오는 시간이 내것이 될수도 있단 생각..
살아가는동안..아니 살아지는동안에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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