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했던 곡..
회상이란 노래제목이 많지만
제겐 특별했던 곡..
대학시절 좋아했던 친구와
여행의 마지막 장소 남해 끝 바닷가
모래사장에 누워서 하늘을 보며 들었던 곡...
가을이 오면 꼭 이 노래가 귓가에 맴돕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너의 눈을 보았지 으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으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으흠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으흠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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