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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개발 탄력 받는다
서진 팀장
2019. 5. 3. 12:13
광명시, 중앙대의료원 등과 변경 협약 체결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실시 변경 협약
【광명=뉴시스】이승호 기자
경기 광명시는 2일 시청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과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실시 변경 협약'을 했다.
시는 애초 2017년 8월23일 첫 협약 뒤 사업 내용이 일부 변경되고,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이행 계획 등이 없어 체계적인 사업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변경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변경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연면적이 기존 8만2600㎡에서 9만8519㎡로 늘어나고, 광명 소하지구에 중앙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와
최소 연면적 9395㎡ 이상의 의원급 의료기관 설치 등이다.
이에 따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KTX 광명역세권지구 전체면적 9만8519㎡에
지하 7층~지상 14층, 69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와 함께 소하지구 지식산업센터에 608개, 광명역세권지구 407개 등 1015개에 이르는 IT, BT 등 첨단기업 유치로 일자리 1만6000여 개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하지구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11월8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지난달 16일 건축·경관·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건축허가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