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이프/뮤직2

가려진 시간 사이로.. - 윤상

서진 팀장 2008. 11. 5. 19:18

미국에서 좋아하는 음악때문에

늦은 나이 임에도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프로를 보면서 참 부럽기도 하고..

어쩜 저보다도 많은 나이임에도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아직도 자기꿈을 쫓고 있는 그사람이..

 오늘은 참 부럽더군요..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에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 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에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 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