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라이프/뮤직 1

심연.. - 정세훈

서진 팀장 2008. 8. 23. 01:03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했던 곡..

 

  

 

 

널 보낸 뒤에 홀로 오는길

늘 기다리지 않아도 이별은 먼저 왔지

살아남은 걸 안도하면서

내 흘러내린 눈물로 너를 보낸거야

미안해 이별을 몰라봤어

남은 시간이 많은 줄만 알았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나봐 

산을 만든 후회뿐

 

때론 죽을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오고 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

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와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때론 죽을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오고 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

이런 내가 미우면 내게로 돌아와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나를 채울 사랑

너일 수 있게

...

 

작사가 한경혜씨의

슬픈 이별을 담은 곡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후배가 위암으로 죽은 사연을

슬프게 담아 놓은 노래이며

 

정세훈이 너무 슬픈 노래라

잘 안부르려고 하는 곡이라고 합니다..

 

 

왜 사람들은 앞으로 남은 시간들이 길게만 있다고 생각할까요..

타인에게 오는 시간이 내것이 될수도 있단 생각..

살아가는동안..아니 살아지는동안에도 말이죠...